분류 전체보기300 이젠, 엥그리버드(Angry Birds) PC에서 즐긴다. 평소에 크롬 웹 브라우저를 애용한다. 크롬은 IE와 비교했을 때 속도, 안정성, 확장성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단지, 사내에서 IE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뱅킹과 같은 제한적인 사항에만 IE를 쓰고, 나머지는 모두 크롬을 통해 접속한다. 크롬에는 애플의 앱스트어처럼 앱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크롬 웹 스토어"가 있다. 카테고리로 게임, 유틸, 교육 .. 등등 다양하게 앱이 등록되어 있어 필요한 걸 찾아서 설치하면 된다. 웹 스토어에 들어가면 메인 화면에 "Angry Birds"가 전면에 떠 있다. 아이폰에서는 유료로 판매되는 데, 혹시나 해서 봤더니만 여기선 무료다. 오호라~~ [크롬 웹 스토어 메인 화면] Angry Birds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크롬 웹 브라우저를 설치해야 한.. 2011. 5. 23. 나가수, 완전 낚이다. ^^ 윤도현의 탈락을 기정사실화하고 방송을 좀 느긋하게 즐기고 있었다. 물론, 공연 자체로는 명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에 감동을 받으며 봤다. 단지 최종 발표할 때의 긴장감이 떨어졌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 헉~~ 완전히 낚였다.... 예상외로 김연우가 떨어진 것이다. 스포일러뿐만 아니라 연예매체에서조차도 윤도현의 탈락한다고 했었는데 전혀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임재범의 상위권 진입은 예고편에서 관객들의 눈물을 보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는데, 박정현의 7위는 정말 대 반전이었다. 스포일러가 예상한 1위 박정현의 7위가 발표되는 순간부터 약간 의심이 들기 시작하며 머리가 아파왔다. 그러더니 결국 최종 발표에 김연우의 탈락을 발표한 것이다. 방송 자체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보니 스포일러도 똑같이 반전의 .. 2011. 5. 22. 나는 가수다, 트랜드를 바꾸다... "나는 가수다"가 시작한지 2개월이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의 문화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영화나 드라마가 사람들 대화의 메인 주제가 아니고 음악이 그 전면에 나서고 있다.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들의 선곡부터 노래, 분위기, 감동 그리고 언론 보도 및 심지어 스포일러까지 이 모든 것이 그 중심에 있다. 얼마 전에 공인 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서 음원 판매량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나가수의 인기를 실감하듯 그들의 음원이 상위권을 휩쓸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나가수′ 음원 다운로드 1454만건, 스트리밍 1억662만건 기록 대한민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www.gaonchart.co.kr)'가 MBC 예능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와 관련해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서비스 중.. 2011. 5. 22. "한국 현대사의 길잡이 리영희"를 읽고... 성동구 도서관에서 무심코 빌려왔었다. 그냥 리영희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미처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감춰진 비밀들을 하나하나씩 캐내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의 해방이후 현대사에서 최근까지의 역사와 그 속의 권력을 중심으로 한 부패, 부정, 타락, 탐욕, 독재, 권력에 빌붙은 언론과 검찰에 대한 것들에 대한 속살을 볼 수 있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상식과는 너무나도 다른 것들을 보게 되어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리영희가 30여 년간 집필하고 기고한 글들에 대해 강준만씨가 현대사와 엮어서 편역한 것이다. 생생한 사진과 설명이 있어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승만정권의 부정과 부패,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2011. 5. 21. 스티븐 호킹, "천국이나 사후 세계는 없다" 최근 스티븐호킹 박사가 가디언지와 가진 인터뷰가 화제다. “There is no heaven or afterlife; that is a fairy story for people afraid of the dark,” 위 대목이 인터뷰의 핵심인데, "천국도 없고 사후세계도 없다. 단지 그건 죽음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화에 불가하다." 그는 덧붙여 죽음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고장나서 멈추게 될 컴퓨터를 인간에 비유하여 뇌가 마지막으로 깜빡이는 그 순간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말하고 있다. Comparing the human brain to “a computer which will stop working when its components fail,” Hawking said there was noth.. 2011. 5. 18. Big Fat Cat 2권 시작하다.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도 어렵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겨운 반복 훈련을 견디어 내는 것 또한 만만치가 않다. 그렇게 한다고 해도 실력이 금새 늘지 않아 학습법에 대한 회의와 의심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이 몇 번째의 도전 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가지 시행착오를 시험하며 나를 테스트 해보려고 한다. BFC 1권은 영어의 기본적인 구조를 파악하여 지금까지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된 것들을 바로 잡아 주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 책을 보면서 감탄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면 말짱 도루묵이다. 비법이나 빠른 지름길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스스로 걸어가거나 뛰어야 한다. 즉, 끊임없는 연습의 반복이 필요한 것이다. BFC 1권은 근 한 달 이상을 공부했다. 물론, 집중해서 하루에 몰빵한 건 .. 2011. 5. 16. 구글, 크롬북은 어느 시장을 잡을까... 이런 ~참!!! 방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켜는데 5분이 넘게 걸렸다. 1년도 안 된 노트북인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느려지더니 이젠 정말 한참 중고품이 된 것 같다. 어젠 난데없이 체크디스크 경고가 떠서 당황했었다. 주요 데이터를 백업 디스크에 넣거나 KT의 유클라우드에 넣어야 하는데 귀찮다. 별일 있으려나...-.- 이런 현실에서 어제 크롬북 발표는 참 참신했었다. 아마 구글의 크롬북으로 가장 타격받게 될 기업은 MS가 되지 않을 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 나와 같이 윈도우즈 OS에 대한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인프라만 제대로 조성된다면 언제든 OS를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구글 I/O 2011, 크롬북 설명중인 구글 부사장 순다 피차이] 에디슨이 전구를 처음 만들고 대중화가 되었.. 2011. 5. 13. 크롬북, 진정한 클라우드 시대의 서막을 열것인가... 들어가기 전에, 잠들기 전에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으로 트위터의 트윗들을 읽다가 잠들곤 하는데, 오늘은 광파리의 크롬북 블로깅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 지금 당장 그 사실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졌다. 새벽 1시가 가까워진다....헐~~ 예전 가상화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클라우드의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실감나게 다가 오는게 거의 없었다. 기껏해야 서버 가상화 정도로 하드웨어의 효율적인 이용에 한정된 느낌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각종 디바이스와 싱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으로 크롬북이 그 전면에 서서 대표적인 단말 즉, 진입점으로 컴퓨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2011. 5. 13. 5월에 읽고 있는 책 소개합니다. 항상 독서가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그럴 때일수록 아무 생각 없이 책을 펼쳐 읽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뇌가 핑계거리를 찾기 전에 말이다. 독서의 즐거움은 책을 고르는 데서 시작된다. 어떤 책을 어디서 고를지, 살지, 작가는 누구인지, 독자의 반응은 어떠한지 등등 이러한 궁금증을 생각하며 책을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 이번 달에 구매한 책은 두 권이다. 첫 번째가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이다. 얼마 전에 플라톤의 국가론을 머리 아프게 읽고 나서 문득, 두고두고 참고할 수 있는 해설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평소 지식소매상인 유시민씨의 어법과 문체를 좋아하는 것도 일조를 했다. 내용은 지난 용산 참사로 시작해서 국가에 대한 그의 가치관 및 샤르트르, 홉스와 같은 많은 사상가들의 세계를 함께 설.. 2011. 5. 12. Big Fat Cat으로 Speaking에 도전하다. 딱 원하는 영어책이다. 그 흔한 문법적인 설명 하나없이, 완벽하게 영어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영어의 발음, 문법, 읽기, 쓰기 등의 본격적인 행보이전에 영어에 대한 가장 간단한 기본구조를 알고 싶다면 추천한다.마치, 프로그램을 처음 배울때 Hello, World! 출력을 가장 먼저 배우는 것 처럼, 가장 쉬운 예문(원리)을 가지고 스스로 응용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꼭 봐야 한다. 좋은점은 먹보 고먕이와 주인공 Ed의 관계 설정 및 상황이 너무 재미있어서 지루할 사이가 없다. 이야기가 정말 길지 않아서 한 15분이면 다 읽을 수 있다. 즉 스피킹과 리스닝 연습에 최고다. 저자의 설명이 머리에 속속 들어온다. 일반적인 문법적인 설명이나 해석이 아닌 영어의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자연스럽게 받아.. 2011. 5. 1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