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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3

진보와 보수의 트위팅(노회찬 vs 김형오) 트위터에 자주 들어가는 편은 못 되지만, 한번씩 들어가서 유명인들의 소식을 보고 트위팅을 할 때면, 예전에 싸이의 미니홈피시절처럼 재미가 솔솔하다. 내가 팔로잉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대표적인 진보 논객인 노회찬 대표가 있다. 그가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대변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개인적인 일상과 국회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한 또 다른 시선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노회찬의 트윗들] "국회귀빈식당 음식은 비싸기도 하지만 개념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냉면에 가지찜, 설렁탕에 샐러드, 콩나물국에 회무침 이런 정체불명의 퓨전 식단이 많습니다. 게다가 열량은 무제한입니다. 귀빈식당 음식은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의 징벌입니다." about 22 hours .. 2009. 9. 2.
한 편의 공상과학소설 - 웹2.0 경제학(김국현) "웹2.0은 개방, 공유, 참여를 슬로건으로 해서 웹의 변화를 말하는데, 이전의 단 방향이 아닌 쌍방향 프로세스로 서로 소통하는 것이지..." "그래서, 웹2.0이 뭔데? 뭐가 달라지는데...?" "그럼, 아래의 질문에 답해봐...." [초급] ● 무언가 궁금할 때 친구에게 묻거나 책을 찾는 것보다 지식 검색을 하는 것이 편하다. ● 쇼핑에서 사고 싶었던 물건을 집에 와서 가격 비교하고 구매한다. ● 신문을 마지막으로 사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 CD를 마지막으로 산 것이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심지어 CD 플레이어나 오디오도 없다. [중급] ● 지식 검색에서 답을 해본 적이 있다. ● 즐겨 찾는 블로그가 있다. ●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웹에서 친숙한 누군가가 있다. ● 북마크를 웹.. 2009. 8. 28.
웹 2.0은 빛 좋은 개살구인가?(프롤로그) "웹 2.0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웹 2.0? 그거 빛 좋은 개살구야. 누가 그걸로 돈 벌었단 얘기 들어봤냐? 허상일 뿐이야...그냥 하던 일이나 열심히 해. 네가 아직 고생을 안 해봐서...쯥쯥즙..." 한때 웹쇼핑몰을 같이 개발했던 고참과의 통화내용이다. IT에 대해 전문지식도 있고 수 많은 SI로 잔뼈가 굵은 선배의 말이라 좀 의아했다. 나는 개방, 공유, 참여가 가능한 블로그 서비스와 초고속으로 편리하게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해주는 트위터(http://www.twitter.com/ )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의 UCC로 대표되는 웹 2.0이 뭔가 좋은 수익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트위터 화면, 오른쪽에 김연아의 트위터를 팔로우 하고 있다.] 인터넷 초창기 때는 .. 200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