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1 5월에 읽고 있는 책 소개합니다. 항상 독서가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그럴 때일수록 아무 생각 없이 책을 펼쳐 읽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뇌가 핑계거리를 찾기 전에 말이다. 독서의 즐거움은 책을 고르는 데서 시작된다. 어떤 책을 어디서 고를지, 살지, 작가는 누구인지, 독자의 반응은 어떠한지 등등 이러한 궁금증을 생각하며 책을 선택하는 재미가 있다. 이번 달에 구매한 책은 두 권이다. 첫 번째가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이다. 얼마 전에 플라톤의 국가론을 머리 아프게 읽고 나서 문득, 두고두고 참고할 수 있는 해설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평소 지식소매상인 유시민씨의 어법과 문체를 좋아하는 것도 일조를 했다. 내용은 지난 용산 참사로 시작해서 국가에 대한 그의 가치관 및 샤르트르, 홉스와 같은 많은 사상가들의 세계를 함께 설.. 2011.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