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케네디1 빅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 속도감 있는 재미를 원한다면! 정신없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소설을 읽은 건지 극적인 영화 한 편을 본 건지 헷갈릴 정도로 빠르고 흥미롭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등장인물 묘사와 심리상태가 재미를 배가시킨다. 책 표지가 많은 걸 내포하고 있다. 누구의 사진일까? 표지 한 장으로 스토리의 극적인 부분을 암시하고 있다. 어느정도 글이 전개가 되면 이 표지가 떠오르면서 고개가 저절로 끄떡여질 거다. 그리고 다시 책 표지를 보면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한다. 표지의 남자 손에 피가 묻어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물들여 있음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 작가 더글라스케네디는 이 표지가 말하듯 세밀한 묘사와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심리를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 독자를 극 주인공에 동요시켜 마치 이런 다급한 상황에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건가?'라.. 2020.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