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1 그들이 한국어를 배우지 않는 이유 사이먼이라는 한국계 미국인 친구가 있었다. 사실 친구라기보다는 같은 프로젝트를 몇 년간 함께한 동료였다. 그 친구가 최근에 기나긴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취직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네이티브 원어민에 뛰어난 프로그래밍 능력, 프로젝트 경험도 풍부했다. 그런데 지난 프로젝트 이후 취직을 못 해서 고급 백수로 살았다. [영화 "버닝" 스티브 연(왼쪽) - 한국계 미국인- 블로그 글과 관련 없어요.~]처음엔 회사에서 왜 그를 채용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대부분 회사가 의사소통 문제로 아쉽게 계약을 할 수 없다고 통보를 해왔다고 한다. 바로 그의 어눌한 한국어 실력이 문제가 된 것이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어학당도 다니고 통역을 하는 한국 여인을 만나 결혼도 했는데, 이내 포기하고 버터 굴러가는 .. 2020.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