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만난 링컨1 노무현이 만난 링컨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닮게 되는가 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노무현과 링컨은 어딘가 모를 내면의 비슷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이 틈틈이 링컨관련 책을 읽고 또 매우 존경하는 인물이었기에 당신도 모르게 닮게 되었을 것이다. 비주류의 인생의 굴곡 많은 삶부터, 늘 놀림의 대상이 된 상고 출신 대통령, 불우한 환경에서의 굴하지 않고 일어서는 용기,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구어 낸 독학, 계속되는 낙선 하지만 당당한 자신감과 끝까지 지켜낸 소신과 원칙,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까지 너무나 닮았다. 노대통령 재임중에 야당 및 보수언론으로 부터 아마추어, 독재가, 폭군이란 비난까지 받았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인 대통령이 저렇게 휘둘릴 수도 있구나, 예전 같았으면 권련기관을 이용해 무언의 압박 혹은 보복으로.. 2009.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