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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맛집리뷰

용두동 맛집 탐방 - 가성비 갑 식당?

by 디마드 2020. 9. 24.

용두동으로 가다.

최근 코로나 19로 분리 근무를 하게 되었다. "용두동" 약간은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한자풀이(용머리)가 가능한 지역답게 용두공원이 있고 청계천과 정릉천이 교차해 산책 코스도 좋다. 가까이에 홈플러스, 경동시장, 청량리 청과물 시장과 오래된 맛집들이 동네 구석구석 숨어있다. 

용두동 이모 포차 비어

포차라는 타이틀처럼 원래는 술과 안주를 파는 곳인데, 코로나 19로 점심장사만 한다. 그것도 처음엔 뷔폐식으로 하다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한상차림"으로 바뀌었다. 오히려 더 편하다. 메뉴 고를일도 없고 거의 자리에 앉자마자 식사가 나오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된다. 

식당 내부 모습

한상 차림에 1인당 5500원이다.

공식적인 가격이다. 그러면 비공식 가격도 있겠지. 그건 영업비밀이라 식당에 가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도 메인 메뉴(보통 제육볶음)도 리필이 가능하다. 집밥처럼 간이 세지 않고 맛있다. 특히 상추쌈에 넣는 양념장은 이 집의 아이콘인 거 같다. 일반 쌈장이 아닌 특별한 솜씨가 들어있다. 점심때마다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아무 생각 없이 들러도 괜찮다.

기본 차림이다. 모든 반찬이 리필가능하다.

찾아가는 길

용두동 홈플러스를 지나면 동대문구청 뒤쪽이 나오는데 거기서 고개를 좌우로 약간 돌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2층이다.

오른쪽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용두역 3번에서 나와서 걸어가면 2~3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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